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18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총 1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HACCP인증원이 포함된 강소형그룹 41개기관 중 A등급을 받은 기관은 6개기관이며,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한 기관은 4개기관이다.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평가결과에는 HACCP인증원이 주요우수기관 사례로 소개되어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받았다. HACCP인증원의 우수사례로는 ▲ 안전 먹거리 공급 확대를 위한 따뜻한 HACCP 추진 ▲ 스마트 HACCP 범용 프로그램의 취약 식품업체 무상보급 지원 ▲ 유통분야 인증 확대를 통한 온라인·배달음식 안전관리 강화 등이 소개됐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 위기에서도 식품안전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HACCP인증원 및 식품·축산물업계가 합심하여 이룬 결과”라며, “올해도 대한민국 최고의 식품안전 전문기관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표공공기관으로서 HACCP인증 활성화, 스마트 HACCP 보급, HACCP교육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반납하거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실용화재단은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A등급 획득 성과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7월 경영평가 성과급 지급시 이사장 5%, 총괄본부장 10%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또한 직원은 노사협의를 거쳐 5% 수준에서 온누리 상품권으로 수령하기로 결정하여,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실용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1년 간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이사장은 월 급여의 10%, 본부장급은 3%씩 자진 기부하여 고통 분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반납된 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재단 지원기업의 근로자 복지증진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근로복지진흥기금 등에 기부하거나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지원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적극 동참할 계획” 이라면서, “앞으로도